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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스-파크의 극적 대비…‘투어 코스’로 날아오른 플라밍고CC
202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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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에 위치한 플라밍고CC가 국내 골프장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18홀 전체를 9홀씩 전혀 다른 콘셉트로 다듬어낸 국내 최초의 ‘링크스-파크’ 하이브리드 코스로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데 이어, 신설 정규투어 대회까지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토너먼트 코스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반면 후반 파크 코스는 푸른 수목과 정갈한 워터해저드가 어우러져 한결 여유롭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 라운드 안에서 정통 해안 링크스의 야성미와 아기자기한 공원형 코스의 정교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코스 설계는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요구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닷바람을 읽고 정교한 공략 지점을 찾는 것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플라밍고CC는 올해 4월 KPGA 챌린지투어(2부) 5회 대회를 시작으로 6월 챔피언스투어(시니어)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 7월 ‘KPGA 제2차 프로선발전 본선’을 연이어 개최하며 코스 품질과 대회 운영 역량을 엄격하게 검증받았다.
대회를 앞둔 플라밍고CC는 그린스피드를 투어 최고 수준인 3.2m까지 끌어올리고 페어웨이 샷감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집중 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그동안 챌린지투어와 시니어투어, 프로선발전을 치르며 수집한 선수들과 KPGA 협회의 피드백을 코스 관리 및 세팅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