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링크스-파크의 극적 대비…‘투어 코스’로 날아오른 플라밍고CC
2026-10-08
  • 국내 최초 듀얼 컨셉 설계 도입한 하이브리드형 코스
  • 8일 개막 KPGA 정규투어 ‘어메이징크리 오픈’ 유치
  • 그린스피드 3.2m·세밀한 코스 세팅…명품 코스 지향

충남 당진에 위치한 플라밍고CC가 국내 골프장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18홀 전체를 9홀씩 전혀 다른 콘셉트로 다듬어낸 국내 최초의 ‘링크스-파크’ 하이브리드 코스로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데 이어, 신설 정규투어 대회까지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토너먼트 코스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플라밍고CC의 가장 큰 매력은 전반과 후반 코스가 제공하는 극명한 반전 매력에 있다. 서해와 맞닿은 평지형 부지 위에 조성된 이 골프장은 스코틀랜드 해안 링크스를 모티브로 한 전반 ‘링크스 코스(OUT)’와 자연 속 휴식과 전략적 묘미를 결합한 후반 ‘파크 코스(IN)’로 구성됐다.

전반 링크스 코스는 억새와 거친 페어웨이 둔덕, 시시각각 방향을 바꾸는 강한 바닷바람이 골퍼들을 맞이한다. 붉은 저녁 노을과 어우러진 해안 풍광은 스코틀랜드의 클래식 코스를 옮겨놓은 듯한 착시를 불러 일으킨다.

반면 후반 파크 코스는 푸른 수목과 정갈한 워터해저드가 어우러져 한결 여유롭고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한 라운드 안에서 정통 해안 링크스의 야성미와 아기자기한 공원형 코스의 정교함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이러한 독창적인 코스 설계는 정교한 코스 매니지먼트를 요구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바닷바람을 읽고 정교한 공략 지점을 찾는 것이 승부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라미드그룹 관계자는 “전반 링크스 코스는 바닷바람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구간으로, 평소 파6로 운영하는 2번홀(711야드)을 정규 대회에서는 파5로 세팅해 초반부터 공략 루트 선택이 결정적”이라며 “후반 파크 코스는 가장 까다로운 홀로 꼽히는 16번홀(파4)을 지나 2온이 가능한 18번홀(파5)로 이어져 막판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전극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플라밍고CC는 올해 4월 KPGA 챌린지투어(2부) 5회 대회를 시작으로 6월 챔피언스투어(시니어)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2’, 7월 ‘KPGA 제2차 프로선발전 본선’을 연이어 개최하며 코스 품질과 대회 운영 역량을 엄격하게 검증받았다. 

이어 오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총상금 7억 원 규모의 KPGA 정규투어 신설 대회인 ‘어메이징크리 오픈’을 개최함으로써 한 해 동안 2부, 시니어, 정규투어를 모두 치러낸 독보적인 코스 타이틀을 얻게 됐다.

대회를 앞둔 플라밍고CC는 그린스피드를 투어 최고 수준인 3.2m까지 끌어올리고 페어웨이 샷감을 최상으로 유지하기 위해 집중 관리 체계에 돌입했다. 그동안 챌린지투어와 시니어투어, 프로선발전을 치르며 수집한 선수들과 KPGA 협회의 피드백을 코스 관리 및 세팅에 적극 반영한 결과다.

플라밍고CC는 이번 정규투어 개최를 계기로 KPGA뿐만 아니라 KLPGA 대회까지 지속적으로 유치하여, 남녀 프로골프 무대를 모두 아우르는 국내 대표 토너먼트 코스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구상이다. 

라미드그룹 관계자는 “올해 KPGA 정규투어 개최는 플라밍고CC의 뛰어난 코스 품질과 관리 능력을 공식 인정받은 결실”이라며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골퍼 모두가 신뢰하고 찾는 명품 골프장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링크스-파크의 극적 대비…‘투어 코스’로 날아오른 플라밍고CC-국민일보